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기업을 선택하지 말라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내가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여 최종합격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60여 개의 서류지원, 15번의 인적성 시험, 9번의 면접, 2개월간 인턴 생활 후 탈락, 1년 2개월간의 준비 끝에 현재의 회사에서 재직 중입니다. 전 대기업이라면 일단 원서접수를 하였습니다. 갈지 말지는 지원할 때 고민 하는 게 아니라 최종합격을 하고 나면 고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이지만 타기업에도 최종합격을 하였고 현재의 회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님들도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여 후회 없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