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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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김훈
  • 취업회사 : (주)디에스아이코리아
  • 졸업(예정)년도 :
  • 출신학과 :

김훈

2020-06-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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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소개 및 합격 소감

영진전문대 신재생 에너지 전기계열 전기 화학반 14학번 김훈입니다. 우연찮게 예전에 취득했던 중국어 자격증과 평소에 해외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열정 덕분에 기말고사가 끝나고 2016일부터 중국 쑤저우 진양 전자 생산 관리직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해야 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인생에 다신 오지 않을 기회 같아서 도전해보기로 마음먹고 현재 후회 없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2. 영진을 선택한 이유 혹은 사연은?

집 근처 4년제 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을 합격한 상황에서 취업의 목표를 두고 주위 사람들에게 상담을 여러 번 한끝에 영진 전기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과는 엄청난 취업률을 보였지만 전역을 하고 난 후는 모든 과에서 그러하듯 취업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여 차별화된 스펙을 갖추자라고 생각했지만 쉽게 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취업 전 까지 알바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3. 대학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수업 첫날부터 항상 맨 앞자리에 앉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기간에 집중을 못 해 학점을 낮게 받은 과목도 몇 개 있었습니다. 반성 후 마지막 학기까지 재수강을 통해 학점을 높이려고 했고 상위권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의 학점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술자리는 빠지지 않고 갔었습니다. 전기 화학반으로 복학전에 또래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공부에 열정적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과 서로 정보 교류도 많이 하고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도 주고받았습니다. 학창 시절의 친구관계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옆에서 누가 도와주겠지란 생각보다 자기가 먼저 노력하여 주위 사람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군대 전역 후 1년간의 휴학 기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밋밋한 회사 생활보단 남들과는 다른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아서 어학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복학전에 중국어 HSK를 취득했습니다. 취득한 사실도 잊은 채 전공 공부에 온 힘을 다할 때 중국 쑤저우에 있는 사출 회사 진양 전자 생산관리직의 채용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과 평소에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열정을 면접에서 보여주었고 당당하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5.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생산관리는 제조업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와 장기 생산계획을 수립하여 생산량을 조율하여 납기 내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설비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 보수하여 설비 가동률을 향상시킵니다. 업무를 진행 하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회사의 이윤은 생산에서 나온다는 마인드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6. 회사에서 앞으로의 포부와 꿈, 계획이 있다면?

해외에서 높은 분들과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 또는 두개의 회사를 경영하시는 분들께서 '젊은 게 힘이다' 라는 내용을 가장 많이 해주셨습니다. 젊어서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어학 실력도 향상시키고 중국 문화도 이해해가면서 사람도 많이 사귀어 나만의 관리능력으로 중국 소주에서 독보적인 사출 회사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구시대적인 공정을 바꾸고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한국 회사라는 바탕 아래 활기찬 회사를 만들 것입니다.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다들 중국 취업이라고 하면 인상을 찌푸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걱정 한가득 안고 온 저에게 지금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할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회사 또래 친구들과 흔히들 말하는 관광지가 아닌 동네 한 바퀴를 돌아도 차별화된 여행이 되고 업무 능력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후진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살면서 해외 생활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