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소개 및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신재생에너지 전기계열 2020년 졸업생 이현준입니다. 솔직히 SK하이닉스라는 큰 기업에 입사를 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인문계를 졸업하고 전공과는 상관이 없던 전기계열로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매우 어려운데, 그런 걱정과는 달리 영진전문대를 다니면서 학교 커리큘럼에 따르고 열심히 따라가다 보니 좋은 기회를 잡아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영진을 선택한 이유 혹은 사연은?

과거에 경찰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던 기억에 더 이상 준비하기가 두려워 졌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중 부모님의 권유로 영진전문대를 알게 되었고, 영진전문대가 학교의 커리큘럼이나 학생들에 대한 질과 양적으로 우수한 취업자리 알선과 졸업후 에도 미 취업자에 대한 취업 케어 부분이 우수하다고 익히 들어 더욱 영진전문대에 진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3. 대학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대학 학창시절 학생회를 동생 및 친구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열심히 학생회 생활하며 교수님께서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이 챙겨주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좋았습니다. 특히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학교에 오시며 멘토로써 멘토링 활동과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교수님들 께서도 제 자식마냥 아낌없는 지원과 때론 어른들 말씀처럼 좋은 조언들을 해주시고, 취업에 있어서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환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항상 높은 위치에서 만족하고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제 좌우명은 “끊임없는 도전은 나를 성장시킨다.”입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분야 파운드리 산업의 1인자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도전적인 모습과 구성원의 행복을 항상 추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좌우명처럼 내가 몸 담아 나 뿐만이 아닌 회사도 같이 발전하며 나아갈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저희 부서는 반도체 공정의 photo공정의 필수적인 MASK생산하는 부서입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MASK는 우리가 웨이퍼상의 집적회로를 구성하게되는데 그 집적회로를 그릴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재료입니다. 저희 MASK팀의 MASK가 없다면 반도체를 만들 수 없습니다. 중요한 중심부서에 오게 되어 기본적으로 타 부서와 달리 전반적인 반도체 공정의 흐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잘 되어있고, 부서 선배님들도 항상 근무를 하면서 지금 하는 일이 어떤일이고 왜? 해야하는지 등.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라는 말씀을 자주 해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양식과 지식의 양식을 함께 습득하며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며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6. 회사에서 앞으로의 포부와 꿈,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의 꿈은 첫 번째는 제가 속해있는 부서에서 FM (Field Manager) 이라는 현장 총 책임자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현재 부서 내의 다양한 분야의 장비를 모두 섭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하여, 맡은 장비에 대해 퇴근 후에도 틈틈이 공부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SK하이닉스에 존재하는 반도체 기술명장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에는 기술명장이 총 40명 정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지만. 원하는 회사에 입사한 만큼 기술분야 최고의 자리에 올라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비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으뜸이 가는 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후배님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더라도 비 효율적이고 오랜 시간이 걸릴 지도 모릅니다. 본인이 원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그 단계에 맞게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며 스스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자신감의 원동력을 얻어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학교와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취업을 하다보면 매우 막막하고 힘든 상황을 많이 마주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끙끙 앓지말고 교수님과 학교에 도움과 자문을 구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매우 훌륭하신 분들이고 인생의 선배님이시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잘 해결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저 또한 교수님께 많은 자문과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다들 원하시는 곳에 취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